Yahak Archive
야 학 기 록 관
(사)전국야학협의회 야학 기록관 소개
한국의 야학이 1898년 야학이란 이름을 처음 만들어 진지 120년이 지났습니다. 민중의 자발적인 배움의 공간, 말 그대로 민중들의 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야학에 관한 기록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탄압으로, 1970~1980년대는 민주화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야학은 정권의 탄압으로 많은 자료는 남지 않았고 소실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야학 관련 자료는 1990년대가 넘어서면서 기록자료들이 많습니다.
“전국야학협의회”, “야학 21” 등은 야학에 관해 자료들을 모으려고 큰 노력을 하였습니다. 야학의 기록들이 소실되어 가는 것은 야학의 활동을 하는 교사나 활동가들은 향상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나마 지금까지 야학의 역사기록들은 모으는 노력이 꾸준히 전개하여 지금과 같은 정도의 자료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록물을 모아야 하고, 야학의 자료는 공공의 기록물로 이 시대와 함께 공유되어야 합니다.
야학 자료관을 만들고 가장 큰 도움과 거름이 되어준 단체는 (사) 전국야학협의회 회원 야학들, 야학운동 단체 “야학 21”입니다. 또한,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사업으로 “한국현대사료집성”을 진행했는데, 이중 사회교육부문에서 야학의 역사기록을 모으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일부 전국의 5곳의 오래된 야학 자료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년 서울 평생학습 특성화 기록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980~90년대까지 서울지역 야학들의 기록물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사는 기록하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야학의 역사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고, 야학의 역사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사) 전국야학협의회
야 학 기 록 관
(사)전국야학협의회 야학 기록관 자료 기증안내
소실되어 가는 야학의 기록을 모아야 합니다. 교실 한편, 창고 한편에 있는 야학의 자료를 보내주시고, 기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는 야학에서 활동하고, 지금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야학의 관련 자료를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의) 전국야학협의회 사무국
전화: 010-3828-9291 팩스: 053-811-6059
메일: yahak.net@hanmail.net